Penny Hardaway's Signiture shoes by 오렌지킹



안녕하세요. 수요일 새벽 오렌지킹입니다.

Q&A에 올라온 난사쟁이님의 질문이었던,
페니의 시그니쳐 신발에 대한 답변을 달다가...이미지도 너무 많고 글이 너무 길어져서;;
스니커토크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난사쟁이님께서도 본 포스팅을 참고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페니는 안타깝게도 무릎 부상으로 인해, 그 전성기가 굉장히 짧았던 불운의 천재였지만,
누구보다 화려한! 전성기를 보낸 선수였습니다.

2m가 넘는 장신의 포인트 가드, 학창시절에는 가드에서 센터까지 커버했다고 하죠.
그래서 처음에는 매직 존슨의 후예, 나아가서 (마이클 조던이 인정한) 포스트 조던으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94-95
마이클 조던이 은퇴를 하고, 
혜성 같이 등장한 슈퍼루키페니가 데뷔했던 94-95 시즌,
페니는 꽤 많은 나이키 신발을 신었었습니다.

먼저,

Air Up
(저 이 베켓 있었는데 그립네요 ㅋ)

Air Jordan 9 PE 흰/파

Air Jordan 9 PE 검/파


Air Go LWP

특히 이 장면은, 페니의 커리어 중 탑1 플레이로 뽑힐 정도로 유명한 장면입니다.
시카고 불스를 상대로 말이죠 크크

한번 보실까요?


그리고 잘 알려지지 않은 신발 중 하나인,
페니가 95년 올스타전에 신었던

Air Lambaste

Air Lambaste가 있습니다.
이때 페니가 눈썹상처 부분에 붙였던 무늬가 있는 반창고가 큰 인기를 끌었었습니다. ㅎㅎ

윗 모델들은 모두 페니의 시그니쳐라기 보다는,
페니가 자신의 시그니쳐를 받기전, PE 모델이라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페니의 첫 시그니쳐인

Air Flight One 이 나옵니다.
가드들을 위한 나이키의 "플라이트" 라인이었지만,
페니의 백넘버인 "One"이 붙으면서, 페니의 첫 신발이 되었죠.


Air Flight One

스잼 vs 플라이트원


시카고와 올랜도 경기를 앞두고 마이클 조던의 에어조던이 도난 당해서, 
(아싸!검빨좋구나님 정정 감사합니다)
NBA 규정상 검은 신발을 신어야 했던 마이클 조던이, 조던11 콩코드를 신을 수 없게 되자, 
조던이 페니의 신발을 빌려 신은 유명한 일화가 있죠.
에어 플라이트 원은, 마이클 조던의 자신의 시그니쳐를 제외하고 
(rookie year 제외)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신은 '남의' 신발입니다.

95-96


Air Penny I

95-96 시즌에는 드디어,
자신의 이름을 딴 에어 페니1을 신게 됩니다.

Air Zoom Flight '96 Olympic

96년 올림픽, 드림팀2에 속해있던 페니는 자신의 시그니쳐 대신 에어 줌플라이트96을 신었었습니다.

이 이후로는 다들 아시는 신발들일겁니다 ㅎㅎ

96-97

Air Penny II


Air Foamposite One "Sharpie"

페니의 시그니쳐 신발 중 가장 사랑받는 폼포짓원 또한 신었습니다.
당시 NBA룰 위반 (올랜도의 컬러인 검은색 보다 파란색이 신발의 대부분을 차지) 때문에 폼포짓원을 신을 수 없게되자,
페니가 직접 sharpie (유성팬)을 들고 색칠을 해서, 경기에 신고 뛸 수 있었던 일화도 유명합니다.

97-98

Air Penny III

제가 가장 좋아하는 에어 페니 시리즈인, 페니3 군요!
기존 페니 시그니쳐들의 장점과, 뭔가 좀 과했던(;;) 폼포짓원의 장점만을 섞은,
페니 시리즈를 통틀어 최고의 농구화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프리미엄 가죽, 앞줌후맥, 이너부티, 고무밴드가 들어간 레이싱 시스템, 카본 쉥크,
그리고 측면에 적절하게 배치된 폼포짓 까지...
이 만한 신발은 조던 시그니쳐 중에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Air Penny IV

페니의 올랜도에서의 마지막을 함께 했던 
에어 페니4...
2013년 페니5가 나오기 전까진 이 녀석이 페니의 마지막 넘버링 슈 였습니다.

스트랩과 독특한 디자인으로, 나쁘지 않았지만,
페니1, 2, 3 만큼의 매력은 없었죠.

무릎 부상 이후...페니의 짧았던 영광의 시대는 끝나고...
피닉스로 팀을 옮겨 부활을 꿈꿨으나...결과는 (나쁘진 않았지만) 그리 좋지는 않았습니다.

이 당시에는 꽤 나이키 많은 신발을 신었었는데...
(성적이 나빠지자, 나이키의 시그니쳐 라인에서 멀어졌죠)

Air Max Flight II

Air Flight Posite

Air Flight Posite III

피닉스를 떠나 뉴욕에서 뛸 때도 많은 나이키 신발을 신었었으나,
PE만을 신었을 뿐, 페니의 시그니쳐 신발은 없었습니다 

그 밖에 페니 하더웨이의 은퇴 후 발매 된,

페니 하이브리드 시리즈인

1/2 Cent (Penny I + 2 + 3)

Zoom Rookie (Flight One + LWP + Foamposite)

그리고 
2013년 부터 다시 부활!!한 페니 정규 넘버링

Air Penny V

Air Penny VI

...등등이 있습니다.

준비 없이 막 적다보니, 재미있게 보셨는지 모르겠네요^^;;
(난사쟁이님 궁금증은 풀리셨나요? ㅎㅎ;;)

오랜만에 페니 이야기를 하려다보니,
할말은 많고, 정리는 안되고...좀 그랬네요 ㅎㅎ

그리고 마침,
오늘 택배가 하나 도착했거든요.

바로..


ㅎㅎㅎ 엔터베이 앤퍼니 하더웨이 피규어가!! 도착을 해서 포스팅을 할까...말까 하고 있던 참이었거든요 


드디어...샼페니 콤비를 맞췄습니다!!
따로 리뷰...는 하지 않을 것 같아서 스을쩍 묻어가봅니다^^;;

이상, 오렌지킹이었습니다! 


(저도 빨리 1~6 다 모으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