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AIR MAX CW (SENSATION) by 오렌지킹



안녕하세요. 비주류의 왕! 마이너스의 손!! 오렌지킹입니다 ㅎㅎㅎ.
사실 오늘 보여드릴 신발은...비주류라기엔...첫 발매 당시, 정말 센세이션 그 자체였지만요.

요 몇일간, OVO, 4시멘트, 노던라이츠...등등 때문에
전.혀. 신경을 써주지 못 한...(미안하다...)



에어 맥스 센세이션 (CW: 크리스 웨버) 입니다 
AIR MAX SENSATION (CW)


작년부터 갖고싶다고...갖고싶다고오...그렇게 설레발을 쳤었는데. 
결국 20년의 세월을 넘어...제 품에 왔네요. 

비록 크리스 웨버의 계약 문제 때문에 CW로고가 빠지고,
허전한 뒷태가 되었지만, 쭈글이 가죽/누벅으로 층을 낸 옆모습은...하아...여전히 아름답군요.


사실 딱 보면, 드는 느낌은,


찰스 바클리의 시그니쳐, 에어 맥스2 CB (CB94)와 많이 닮았다...는 점입니다.
토박스도 그렇고, 발등쪽의 밴드와 레이싱 시스템, 맥스에어 등등이 말이죠.


하지만 정확히는, 같은 시기에 나온 에아 맥스95의 농구화 버전이 더 맞다고 합니다 :)
일단, 같은 에어 맥스 로고도 공유하고 있죠. (aimax...airnax...airmax...)
1년 앞서 발매한 CB94의 영향이 없다고...할 수는 없겠지만요!


CB94는 물론, 에어 맥스 업템포, 에어조던10에도 쓰인 발등의 밴드는 당시 엄청난 핏팅감을 자랑하는 시스템이었죠 ㅎㅎ;;
마치...제 발의 숨통을 죄는 듯한 핏팅감...;; 
제 어린 시절에는, 밴드를 잘라서 신는 친구들도 있었고, 신발끈 없이 시는 친구들도 많았었습니다.

그리고 이 90년대 중반 나이키 운동화의 특징이라하면...
정말 엄청 튼튼하게 만들어졌기 때문에 ㅎㅎㅎ
농구, 축구, 비오는 날 축구, 눈오는 날 축구;;. 발야구, 와리가리, 그 어느 종목에도 신을 수 있는 전천후 신발이었습니다, 쿨럭.


에어 맥스 CW의 가장 큰 매력이라면 역시,
텀블레더(쭈글이 가죽)와 누벅의 조합인 것 같아요.

요즘이야 뭐...워낙에 가죽, 플라이니트, 하이퍼퓨즈 등등의 조합이 넘쳐나다보니
특별할게 없어 보이는 조합 같아도,

90년대 농구화/운동화는 주로,
검은 신발은 쎄무(스웨이드/누벅), 흰 신발은 그냥 가죽...이라는 공식이 있었기에.
에어 맥스 CW의 등장은 정말 신선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저 쭈글쭈글한 가죽의 멋이란!! 하앜 

아, 그리고 사이즈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저는 발볼도 넓고, 이 녀석 발등의 밴드 때문에 반업을 했습니다.
반업을 하고 보니 신기 그렇게 어려운 편도 아니고, 핏팅감도 딱 알맞네요. (다행히 CB94와는 다릅니다...)
다만, 길이는 좀 남습니다. 
앞 길이가 남는게 싫으시거나 칼발이신 분들은 정사이즈 신으셔도 될 것 같아요.



ㅎㅎㅎ 오늘 제가 준비한 리뷰는 여기까지 입니다.
처음에는 염장 게시판에 글을 쓰고 있었는데...
제가 하는 짓이 늘 그렇듯...글이 자꾸 길어져서...스니커토크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예전 리뷰 게시판이 좀 그립네요 ;ㅂ;)

이상, 오렌지킹이었어요.